▶ 2013, 절세가 답이다
2013년의 가장 뜨거운 금융 이슈는 모름지기 바뀐 세법일 것입니다.
세제 혜택은 줄고 과세 범위는 넓어져서,
'절세'전략을 고민하지 않으면 세금으로 인한 지출이 늘어 날 전망입니다.
금융 상품의 세제 혜택 범위가 줄어드는 것 말고도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 금액이
인하되어서 더 많은 사람들이 금융소득세를 납부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절세하는 방법, 일명 세테크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가계를 꾸리는 주부들도 세테크를 모르고 넘어가선 안되겠습니다.
금융소득종합과세를 줄이고, 지출 관리 할 수 있는 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금융소득종합과세 자세히 알아보기
금융소득종합과세라는 것은, 개인이 금융 소득으로 벌어 들이는 이자와 배당금액 등의 수익이]
일정액 이상인 경우, 일정비율에 따라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더 많이 벌 수록 더 높은 세금이 부과되는 금융소득종합과세는 기존 4000만원에 적용 되던 세율이
2000만원에 적용 되는 것으로 바뀌면서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금융 소득에 대해 이전보다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하게 된 것입니다.
이번 세법 개정으로 20만 명이 넘는 인원이 더 많은 세금을 내게 되었다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절세 전략 알아보기
1. 절세 상품 노리기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것도 세금 지출을 관리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크게 비과세 상품과 분리과세 상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물가연동국채는 2014년 발행분 까지 원금 상승분에 대해서 비과세 혜택을,
3년 이상 보유하면 이자소득도 분리과세 혜택을 주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브라질채권은 이자소득이나 환차익, 매매차익 모두에 세금을 부과 하지 않는 비과세 상품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세제 혜택을 볼 수 있는 저축성 보험은 금액 제한 없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공모 차익 비과세 혜택의 공모주펀드,대표적인 분리과세 상품 중 하나인 유전펀드 등
다양한 절세 상품으로 세테크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상품 별로 위험 추구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투자 성향을 고려 해서
가장 적합한 상품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정이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절세 혜택을 준비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2. 이자 분리시켜 놓기
이자와 배당을 나눠서 받는 것이 좋은 절세 전략입니다.
금융소득종합과세는 이자와 배당금 모두에 세율이 붙습니다.
따라서 이자 수익의 시점과 배당의 시점을 분산 시키게 되면 더 낮은 세율을 적용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목돈을 한꺼번에 투자 하지 않고 나눠서 투자하면 만기를 조절 할 수 있게 되고
한 기간에 집중 되는 금융 소득을 줄여서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3. 가족에게 미리 분산시켜 놓기
종합금융소득세가 늘어나면서 가족들에게 금융 자산을 분산시키는 것이 더 유리해 졌습니다.
증여할 자산이 있다면 배우자나 자녀에게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미리 증여로 분산시켜 놓는 것이
금융소득종합과세를 줄일 수 있는 길입니다.
특히나 배우자에게는 6억 원 까지 증여세가 면제 되고, 부부가 개별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되기 때문에 증여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렇게 절세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금융 상품을 선택하고 가입할 때에도,
증여 할 때에도 세심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재무 설계 전문가와 함께 가입 상품과 시기, 증여 계획 등을 세세하게 준비하는 것이
더 늘어난 금융소득종합세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가계 자산을 늘리는 지름길일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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